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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17 강만수장관에게 감사하며 (10)
  2. 2008/12/16 뻔뻔한 강간범
  3. 2008/11/20 귀여운 것들. (2)

강만수장관에게 감사하며

  몇 년 전 황우석 박사 일이 터졌을 때, 황우석 박사에게 감사해야한다고 생각했다. 도대체 어느 나라에서!! 10살짜리 애부터 60살 할아버지까지 배아 줄기세포가 뭔지 다 안다는 말인가. 전국민의 과학 상식 수준을 기대 이상으로 높여준 엄청난 공로에 우리는 감사해야했다.

  이번엔 강만수 장관 차례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경제 상식, 외환시장에 대한 개념은 이미 전문적이다. 하다 못해 시장 구멍가게 아줌마도 환율 문제를 알고 있으니... 정말 대단한 공로다. 강만수 장관님, 감사합니다. 저도 님 덕분에 경제 공부 좀 했네요... 경제학 개론 시험 점수 잘 나오면 한 턱 쏠게요 연락하세요 =)
2008/12/17 00:19 2008/12/17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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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ithel1013 2008/12/17 0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긍정적인 사고

  2. 연희 2008/12/17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만수 장관님 유지인 양안테 한번 얻어먹어야겠네>_<! ㅋㅋㅋ

  3. pickup 2008/12/17 0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나도 옆에서 같이 얻어 먹어야겠다.....;;

  4. 익살 2008/12/17 0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정치에 관심가지게 된 MB 님께 감사

  5. anakin 2008/12/17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런 의미가 있는 거였군요.
    역시 세상에 쓸 모 없는 사람은 없는 것 같네요. ^^

뻔뻔한 강간범

  강간죄로 복역 중인 수감자가 독거실 현황 정보공개청구를 요구했다가 각하 판결이 나자 또 교도관이 모자나 마스크 등을 준비해 수감자가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할 의무를 위반했고, 법정에서도 수갑을 풀어주지 않아 모욕감과 모멸감을 느꼈다며 소송을 청구했다고 한다.(본인이 소송제기해서 가게 된 거였는데도!!;;) 결국 졌지만;; ㅋㅋ 감옥이라는게 사람에게 이렇게 뉘우칠 기회도 안되는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근데 재밌었던건 베플 ㅎ

베플 ) 다음엔노출안되게쓰레기봉투에운반해주세요

아 빵터져 ㅋㅋㅋㅋ 베플을 볼 때마다 우리나라에 창의력 있는 인재들이 얼마나 많은지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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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 베플 하나 더 ㅋㅋㅋ

중국에서 400년 전의 무덤을 발굴하는데 도굴된 적도 없는데 스위스라고 쓰여진 시계가 나와서 당황했다는 기사의 베플

베플 ) 도라에몽이랑 진구가 스몰라이트(후레쉬)로 작아져서 들어갔엇구만 ㅋㅋ 진구또 시계놓고왔네 하여튼 덤벙대기는            

풋 ㅋㅋㅋㅋㅋ
2008/12/16 21:14 2008/12/1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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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것들.

  오늘은 나의 귀염댕이들을 보러 가는 날이다.(요즘은 좀 웬수같기도 하다... ㅎㅎ) 저번 주도 핑계를 대고 가지 않아서 미안하기도 하고 ㅜㅜ 이 것들... 중 3이라고 시험이 다 끝났을테니 이제.... 너희는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를 푸는게다!! >_< 히히!! 기말시험 끝난다고 내가 놔둘 줄 아느냐 ㅎㅎ

  처음 애들을 봤을 때랑은 달리 진짜 다들 너무 순수하고 귀엽다. 중3이라 했을 때... 우리 태민이를 떠올리고 간 나로서는 실망이 컸다만 ㅋㅋㅋㅋ(미안 애들아.) 그래도 정말 적당히 철들고 적당히 아이같아서 너무 좋다.

  아마도 나는 아직 어려서 애들이랑 그렇게 잘 지낼 수 있는지도 모르겠다. (애들이 초딩이라고 가끔 놀리긴 하지만...) 난 사실 어릴 적 선생님들과 친구처럼 지낸적이 많았다. 그러면서 공부에 흥미를 가지기도 했고, 선생님이란 존재를 많이 좋아하게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아이들에게는 그런 존재가 없다. 원래 학교 선생님이란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전유물이고, 권위의 상징이 아니던가. 항상 아이들의 대화 속에는 선생님이라는게 존재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나는 내가 선생님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간 것도 아니었고, 그냥 애들을 내 후배처럼, 동생처럼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친해지고, 가끔 수녀님 몰래 맛있는 것도 사다 먹고, 개길 때는 등짝도 몇번 때리고 ㅋㅋ 내기도 하고, 핸드폰 빼앗아서 요즘 작업 중인 누나한테 문자도 대신 보내보고..(이 것 때문에... 그 누나랑 연락이 끊겼다고 한다.. 미안 ^^;) 친구의 여자친구 뺏었다고 놀리기도 하고. 뭐 아무튼 시간이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많은 추억이란게 생겼다. 이제 그냥 아이들이 친구같기도 하다. 애들한테도 내가 그런 존재였으면 좋겠다.

  어쨌든 애들한테는 그런 선생님이 존재하지 않고, 공부에 의욕도 없다. 솔직히 부모들도 아이들에게 관심이 없다. 하지만 이 아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이나 욕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야기를 하다보면 아이들이 하고 싶어하는 일이 보이고, 다들 꿈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여건이 받쳐주지 않는다는걸 이 아이들도 아니까. 노력해서 안되는게 두려우니까 다들 하지 않는거다.

  그래서 애들한테 더 많은 걸 가르쳐주고 싶고, 너희들도 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지만... 일단 내가 바빠서 자주 가지도 못하고, 내가 유복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거 다 받고, 선생님들한테 인정받고, 난 원래 어릴 때부터 잘해왔으니까... 그러니까 아이들에게 해줄 말이 없다. 해봤자, 나도 경험해보지 못한 교과서 속의 말들 뿐이겠지. 하지만 이 아이들에게 그래도 도움이 되고 싶다. 내가 조금이나마 더 살면서 겪은 것들, 중요한 것들을 말해주고 싶다.

  근데 중요한건 말이다. 오늘... 너희 2시간동안 수리영역이랑 언어영역 다 풀어야 된다는 거다... 음하하. 기대해라 히히♡ (아, 근데 나도 풀어봐야 되잖아 젠장.)
2008/11/20 16:54 2008/11/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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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08/11/20 1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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