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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머리에 관심을 끊은지 어언 6개월.
심히 자연주의에 취해있던 나의 머리를 구제해주었다. ㅋㅋㅋ
살짝 붉은빛이 도는 어두운 색으로 염색하고 앞머리도 자르고 길이도 살짝 자르고 +_+
머리를 해서 기분이 상콤해졌다기보다는
공짜라서 상콤해졌다 ㅋㅋㅋㅋ
휴학한 이후로, 자꾸만 영어로 문자가 온다.
전화도 왔었는데 같은 수업을 듣던 외국인 학생인듯한데 이름을 들어도 누군지는 모르겠고;;
자꾸 연락하지마아아아 ㅠ
안 그래도 어려운 영어 나 공포증 생길라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원했다가, 다시 약먹고 다 토하고 실려갔다가;;;
약 먹으면 토해서 주사로 맞으면 혈관이 터질듯이 붓고 몸이 진짜 완전 바닥이다.
요 며칠 한거라고는 먹고 토하고 자고 주사맞고 뿐이다 ㅠ_ㅠ
머리가 어지럽고 식욕이 없는게 가장 큰 문제다.
혼자서 밥해먹겠다고 밥하다가 구역질 하고 드러눕고
그러고 또 꾸역꾸역 그 밥을 먹고 있고 ㅠㅠ
진짜 아픈게 비참해보기는 처음이다.
엄마 얼른 돌아오세요 나 혼자서는 살아갈 수가 없어 ㅠㅠ
건강이 진짜 재산이구나 하는걸 깨닫고 있는 요즘이다.
평소에 대충대충 넘기던 것들도 아, 아프지만 않으면 더 열심히 할텐데. 이런 생각이 들고...
그래도 두통이 좀 나아져서 컴퓨터라도 켜니 재미있구나 +_+